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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퇴근 본능’ 최지만, 끝내기 홈런

“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”… PS 진출 희망“너무 피곤해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.”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(28)이 팀의 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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