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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각나눔] 땀흘린 트레이닝복 밀어낸 양복… 누가 주인

주인공은 선수들인데 어째 풍경이 이상하다. 복근 파열에도 진통제를 먹으며 투혼을 발휘한 주장 김연경은 구석에 있다.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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