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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갑질 없는 곳에서 평안하길”…‘강북구 경비원’ 눈물의

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의 갈등 끝에 사망한 고(故) 최희석 경비원의 노제가 14일 엄수됐다. 유족들은 이날 오전 노원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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