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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2개월 만에 돌아온 ‘풍운아’ 김진, 백두장사 등극

‘모래판 풍운아’ 김진(31·증평군청)이 무릎 부상을 딛고 약 2년 8개월 만에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다시 모래판에 우뚝 섰다. 김진은 2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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