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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권도와 춤 사랑했던 미얀마 소녀…군, 시신 도굴까지(

미얀마 민주화 시위 상징 된 19세 치알 신장례식 다음날 트럭 탄 군인들 시신 도굴“경찰 총탄 아니다” 사인 조작 위해 훔쳐가 태권도와 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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