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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] 해안 도로 집어삼킨 파도

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 해안도로를 운행하던 승용차가 밀려든 높은 파도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다. 2021.8.11 뉴스1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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