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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무 아파”…‘암 투병’ 20년지기 부탁에 살해한 여

암 투병 등으로 고통받던 20년지기 동거인의 부탁을 받고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형을 감경받았다. 광주고법 제2-3형사부(부장 박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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