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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죽음의 수용소’ 마리우폴 5000명 희생… 돈바스선

“거리 곳곳에 수습하지 못한 시신들이 널려 있어요. 0.5m 깊이의 얕은 무덤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묻혔어요.” 러시아군에 한 달 넘게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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