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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부가 걸었던 운탄고도에서 폐광지역의 희망을 찾다

광부들이 땀을 흘리며 석탄을 날랐던 운탄고도가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다시 태어났다. ‘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’이란 뜻의 운탄고도는 영월~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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