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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만명 사이 걸으며 주먹인사… 집무실 가는 길엔 ‘깜짝

180m 걸어서 연단 오른 첫 대통령단상서 文 내외 등 내빈들과 악수돌출무대로 나와 선서한 뒤 취임사참석자들은 37차례 박수로 화답취임사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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