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훔쳐간 놈은 웃고 스님들은 울고… 도둑맞았던 부처님의

어느 날 부처님이 사라졌다. 죄는 훔쳐간 이가 지었으나, 스님들은 부처님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죄로 여겼다. ‘부처님을 판 것 아니냐’는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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