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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라이어 케리 750억원 ‘연금 캐럴’ 제목 똑같다며

‘팝의 여왕’ 머라이어 케리(52)가 750억원이 넘는 저작권 수입을 벌어들인 크리스마스 캐럴로 소송을 당했다. 로이터 통신과 BBC 등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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