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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국민 타자’ ‘아버지’ 위업 넘어… 이정후 1000안

‘타격 천재’ 이정후(24·키움 히어로즈)가 아버지 ‘바람의 아들’ 이종범과 ‘국민 타자’ 이승엽을 넘어 최소 경기·최연소 1000안타 신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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