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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‘최애 아나운서’…마침내 ‘이것’ 받았다[김유민

“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삶을 수놓아온 리춘히 방송원과 같은 나라의 보배들을 위해서라면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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