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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4명 깔린 핼러윈 악몽… “경찰차도 분장인 줄 알았

경사진 좁은 골목 한꺼번에 몰려축제 즐기러 온 10~20대 피해 커中·이란 등 외국인 사망자도 26명협소한 공간 탓 구조 지연 화 키워“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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