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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·미국 ‘8번의 포효’… 4일 16강전 격돌

나란히 등번호 ‘8’을 달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포워드 코디 학포(위)와 미국의 미드필더 웨스턴 매케니(아래)가 29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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