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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진 딸 손 꼭 잡은 아빠…“재앙이었다” 기자가 전한

“‘내 아이의 사진을 좀 찍어주세요’라고 소리치고 있었다.” 강진의 피해가 가장 극심한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의 한 마을. 건물 잔해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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