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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건 훔치고 이름·연락처 남긴 편의점 절도범…“미안해서

밤늦은 시간 영업이 종료된 편의점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.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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