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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적 야마구치 또 꺾은 안세영…女배드민턴 싱가포르오픈

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(21)이 ‘라이벌’ 야마구치 아카네(26·일본)를 완벽히 제압하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. 올해 출전한 8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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