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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희대 “한평생 좌우 치우치지 않아… 중도의 길 걷고자

“무유정법(無有定法)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 ‘정해진 법이 없는 게 참다운 법’이라는 뜻입니다.” 조희대(66·사법연수원 13기) 새 대법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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