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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선균·지디, 진술만으로 수사 착수?…경찰 “무리한 수

경찰이 배우 이선균(48)씨와 가수 지드래곤(35·본명 권지용)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가 명확한 증거 없이 무리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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