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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축구 일으켜 세울, 믿음의 ‘호랑이 심장’ 감독 급

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에 큰 상처만 남긴 채 취임 1년도 안 돼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한국 축구를 치유하고 복원할 차기 국가대표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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