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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수염만 남기고 삭발 김흥국 “박정희 영화 대박 기원”

“평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했다. 육영수 여사는 우리나라 국모처럼 여겼다.” 가수 김흥국(64)이 콧수염만 남긴 채 삭발을 감행했다.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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