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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탈북 돕다 잃은 7세 아들 대신 北주민에 새 삶”

‘길어야 6시간이면 넘을 길을 13시간 만에 넘었다. 베트남에서 라오스 밀림까지, 목이 너무 마른데 식수도 없는 상황이라 탈수가 왔다. 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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