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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보 이제 집에 가자” 아내 삼킨 쓰나미…10년째 바

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아내를 잃은 남편이 10년째 아내의 유해를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. 곧 70세를 바라보는 나이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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