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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하고 웅장한 ‘첫 마음의 성지’[마음의 쉼자리]

별들이 총총 떠오르기 시작한 밤에, 그것도 건물 측면에 서야 진면목을 볼 수 있는(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) 교회가 있다. 전북 익산 나바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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