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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풍 즐길 새 없이 내리는 눈… 내일까지 서울 최대 1

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친 26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주변에 낙엽이 떨어져 있다. 막바지 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이날 밤부터는 북쪽에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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