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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 순간 다시 와도 선택은 같아… 운전자 손 끝까지

“생명 구하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”11m 높이 추락 위기의 트레일러공포에 발버둥치는 운전자 잡고안전 확보될 때까지 45분간 버텨“소방대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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