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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참전용사님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”… 삐뚤빼뚤 손글씨

“참전용사님들의 희생으로 잘살고 있어요.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안녕이(히) 계세요.” 제각각인 글씨에 문장은 칸을 넘나들고 맞춤법이 틀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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