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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서재… 서툰 첫 마음들이 모여들어와 그날의 떨림이 내

서너 해 전 ‘첫서재’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. 20개월 프로젝트로 운영하던 시절이었습니다. 서재 이용료는 편지로 받고 ‘다락’(스테이)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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