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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먹듯 삶을 그렸더니… 50년 내내 봄이 스며들었다

99세 아버지가 건넨 전시 제목화업의 이해·희망 켜켜이 담겨 깊은 숲속, 부러진 나무 기둥 위에 정체 모를 새와 여인이 마주 보고 있다.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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