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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발로 9바퀴… 손연재 포에테 피벗으로 銀 땄다

‘리듬체조 요정’ 손연재(19·연세대)가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처음으로 은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룬 것은 장기인 포에테 피벗을 완벽하게 구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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