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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란다 커, 모래 위에서 아찔한 몸매… ‘보일락 말락’

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(30)가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. 미란다 커는 5일(한국시각)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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