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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최태원·최재원 형제 모두 유죄…‘1심 무죄’ 최재

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(53) SK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이 선고됐다. 서울고법 형사4부(부장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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