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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네스 배 가족”로드먼 사과 받아들이지만…장난말라”

북한에 1년여 동안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(45·한국명 배준호)씨의 가족이 9일(현지시간) 데니스 로드먼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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