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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전 유출때도 솜방망이 처벌…금융당국이 화 키웠다

‘난 네가 2011년 4월에 한 일을 알고 있다.’ 1억 40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이번 ‘카드 사태’의 책임론에서 한발 비켜 서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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