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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>소치동계올림픽>피겨스케이팅

은반 떠나는 김연아 “짐 내려놓아서 홀가분하고 행복”

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선수 생활을 마감한 ‘피겨 여왕’ 김연아(24)는 “모든 게 끝나고 짐을 내려놓아서 행복하다”며 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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