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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‘방황하는 칼날’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

영화 ‘방황하는 칼날’에서 청솔학원을 미성년자 성매매 업소처럼 표현했다며 학원 측이 영화 제작·배급사를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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