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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아 있을거야·살아 있을까·시신이라도… 포기하는 현실

23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. 엄마 문모(45)씨와 아빠 이모(55)씨는 지난 8일 동안 수백 번은 들여다봤을 아들 이모(17·안산 단원고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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