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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‘구원파’ 신도는 전국 2만여명 요새 같은 안성

침몰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가 ‘오대양 사건’과 연루된 유병언(73) 전 세모 회장 일가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‘구원파’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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