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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·측근 잠적에 수사 차질… 검찰 ‘유병언 소환’ 급

유병언(73) 전 세모그룹 회장 자녀와 측근들이 집단으로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하자 13일 검찰이 결국 유씨 소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. 횡령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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