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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은 아이들… 하얀 그리움으로 피었습니다

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교사 유니나(28·여)씨와 7반 학생 안모(17)군의 노제가 치러진 11일 단원고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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