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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주장’ 구자철 “소중한 경험…결과는 아쉬워”

홍명보호의 ‘주장’ 구자철(25·마인츠)은 축구팬들이 내심 기대했던 ‘4년 뒤 러시아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’는 뻔한 말조차 하지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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