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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사태 이재민 “불안해서 잠 못자…집 비운 지 1년”

“언제 또 산이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서 잠을 못 자요. 그렇게 집을 비운 지 벌써 1년입니다.” 경기 가평군청 입구 교차로에서 외길을 따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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