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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G복싱 금메달 기대주 ‘훈남’ 김형규 “내 주먹에 한

“내 주먹에 한 번만 걸리면 누구든 이길 자신 있어요.” 한국 복싱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간 한 번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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