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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두리 “선배가 못하면 짐만 된다…경기력 100% 쏟겠

“고참 선수가 경기력이 안 되면 오히려 팀에 짐만 됩니다.” 2001년 11월 8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‘차범근의 아들’이라는 수식어 속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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