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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독재자’ 무바라크 끝내 무죄… 짓밟힌 ‘이집트의 봄’

“학살자가 무죄라면 내 아들이 자살했다는 말입니까?”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무스타파 무르시는 지난 29일(현지시간) 아들이 총알을 맞고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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