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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각상태서 투신 40대, 아래층 난간에 발 끼여 목숨

필로폰을 투약해 환각에 빠진 40대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가 아래층 발코니 난간에 다리가 끼여 목숨을 건졌다. 15일 오후 11시 30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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