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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린이집 아동학대 파문] “가만 있으면 또 잊혀져”…

코끝 시리게 춥고 눈발까지 흩날리던 18일. 세 살, 한 살인 두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. 목적지는 5분 거리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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