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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프로야구시범경기> ‘넥센의 5번타자’ 김민성 “나는

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고 떠난 전임자의 자리를 물려받은 김민성(27·넥센 히어로즈)이 ‘단순함’을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. 김민성은 KIA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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